영남일보, 대구 다 주택 소유자 분석 기사 보도
영남일보, 대구 다 주택 소유자 분석 기사 보도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11.20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가 多주택, 수성구 2만4118명 가장 많아…대구 3채 소유자는 1만2931명

 

대구 구·군별 주택 소유자 중 2주택 이상 소유자 비율. 자료=통계청, 출처=영남일보 홈페이지
대구 구·군별 주택 소유자 중 2주택 이상 소유자 비율. 자료=통계청, 출처=영남일보 홈페이지

영남일보가 11월 20일 자 1면에 대구 다 주택 소유자 분석 기사를 실었다.

영남일보는 통계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집 주인의 15%가 집을 두 채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는 수성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1일 기준 대구에서 주택을 소유한 68만3천423명 가운데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이는 10만1천307명(14.9%)으로 집계됐다. 

주택을 2채 소유한 이는 8만1천849명(12%)이다. 3채 소유자는 1만2천931명(1.9%), 4채 소유자는 3천210명(0.5%), 5채 이상 소유자는 3천317명(0.5%)으로 나타났다. 

구·군별로는 수성구의 2주택 이상 소유자 비율이 18.8%(2만4천118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구(16.1%)·달성군(14.9%)·달서구(14.8%)·동구(14.4%)·북구(13.5%)·남구(13.1%)·서구(11.2%) 순이다. 

대구의 전체 주택 가운데 자가소유 비중은 89.9%로, 울산·부산에 이어 전국 셋째다. 

또 전국 시·군·구별 전체주택 가운데 자가소유 비중이 높은 상위 1위 기초단체는 대구 서구(97.7%)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시·도)의 주택 소유 비중은 대구가 89.8%로, 전국 평균(86.5%)을 상회했다. 대구지역 주택 가운데 외지인 소유자의 주소는 경산시·구미시·성주군 순으로 많았다. 

경북지역 주택소유자 가운데 다주택자 비율은 16%로 나타났다. 울릉군의 다주택자 비율이 22%로 가장 높았다. 

한편 전국적으로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1년 새 7만3천명 늘어나 22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주택 1천763만3천호 중 자기 소유 주택은 1천531만7천호로 86.9%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35만3천호(2.4%) 증가했다.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한 이는 1천181만8천명(84.4%), 두 채 이상은 219만2천명(15.6%)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