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30일부터 달라져
영남일보 30일부터 달라져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12.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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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가 본문 활자를 키우는 등의 지면 변화와 함께 온라인 뉴스 강화를 선언했다.
30일부터 달라진 영남일보 지면 활자 크기. 출처=영남일보 홈페이지
30일부터 달라진 영남일보 지면 활자 크기. 출처=영남일보 홈페이지

#1 지면 본문 활자 더 크게
영남일보 본문활자 크기가 30일자부터 9.6포인트에서 10.8포인트, 기존 크기의 112.5%로 확대했다. 
새로 바뀐 영남일보는 스마트폰과 온라인에서 지친 눈의 피로도를 줄여 독자들에게 한층 편하게 다가간다고 밝혔다. 
또 자간과 행간을 최적화로 조정, 정보량의 손실은 최소화해 지면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 생활정보 강화
영남일보는 또 ‘오늘의 날씨’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독자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예보 등급을 신설했다. 

#3 보는 재미, 읽는 재미 강화
기존 섹션별 지면의 면머리와 구성을 보다 심플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세련된 편집을 추구했다는 것이 영남일보의 설명이다.
TV하이라이트는 기사를 확대하고, 관련 사진을 추가해 독자의 활기찬 여유시간을 배려했다. 
‘오늘의 운세’ 코너는 활자를 키워 사람&뉴스면으로 이동했다.

영남일보 홈페이지 메인 화면. 출처=영남일보 홈페이지
영남일보 홈페이지 메인 화면. 출처=영남일보 홈페이지

온라인 뉴스도 더욱 빨라졌다.
#1 홈페이지 비주얼화로 생동감 넘치게
영남일보 홈페이지도 확 달라졌다. 비주얼화가 가장 큰 특징. 메인 페이지의 전체 뉴스 수를 줄이고, 핵심 뉴스들만 배치해 알아보기 쉽게 했다. 상단의 톱뉴스는 큰 이미지를 사용해 신문의 1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바로 아랫부분의 주요 뉴스에도 시각물과 제목을 결합해 주목도를 높였다. 

#2 대구경북지역 소식 더 빠르게 전달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최신 뉴스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대구경북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지역 밀착형 뉴스 서비스도 더 강화한다. 모바일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대구경북 지역의 뉴스를 독자의 위치에 따라 제공한다. 대구 동구에 가면 동구지역 뉴스, 경북 안동에 가면 안동지역 뉴스를 우선 노출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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