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 경북일보, 칼럼 필진 새롭게 구성
창간 30주년 경북일보, 칼럼 필진 새롭게 구성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12.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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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구성된 경북일보 필진. 출처=경북일보 홈페이지
새롭게 구성된 경북일보 필진. 출처=경북일보 홈페이지

2020년 창간 30주년을 맞는 경북일보가 새로운 필진으로 오피니언 면을 개편한다.

경북일보는 31일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할 다양한 분야의 필진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에는 경북일보 주요 간부들이 경북·대구의 주요 현안 분석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체적 가치를 일깨우는 ‘데스크 칼럼’과 벨기에 루벤대학교 철학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손화철 한동대 글로벌리더십학부 교수와 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금태환 변호사가 격주로 집필하는 ‘아침광장’을 통해 일주일을 시작한다.

화요일에는 경북일보 자문그룹인 경북포럼 위원들이 지역사회의 현상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경북포럼’과 정치학 박사인 이재영 경남대학교 교수는 ‘이재영의 촌철살인’ 코너를 통해 색다른 시각으로 한국사회를 해부하고 진단한다.

수요일에는 소설가이자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인 양선규 박사의 깊이 있고 개성 넘치는 사색의 글은 새해에도 아침광장을 통해 계속 만날 수 있다. 

한태천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 관장과 정군우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격주로 집필하는 ‘수요단상’은 여유로운 삶의 자세를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 경제현안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발전 대안과 생존전략을 제시한다.

목요일에는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문학적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가슴을 적시는 글을 담아낸다.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에서 서양근현대사를 담당하고 있는 원태준 박사와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이자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진흥자문위원 권삼문 교수가 다채로운 주제로 ‘인문학 산책’을 격주로 엮어간다. 

김진혁 학강미술관 관장(한국화가)의 ‘김진혁의 I Love 미술’은 해박한 지식과 균형감각을 갖춘 문화예술 이야기를 남다른 식견으로 풀어가면서 세상 보는 혜안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요일에도 원로 언론인 유천 최병국의 ‘유천의 세상 이야기’는 독자와 계속 함께한다. 

미국 수출기업의 브랜드 홍보를 돕고 있는 미국 변호사 하윤 케인 변호사가 미국 사회의 문화를 통해 새로운 생각을 담아낸다. 

안동대학교 사학과 강윤정 교수는 정책적인 시사점을 짚어 나가면서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혀 줄 것이다.

법무법인 신라 여인협 변호사의 지상 법률상담 ‘로&이슈’ 가 월 1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

경북일보 관계자는 “‘늘 사람을 이롭게 하는 신문’ 경북일보 칼럼에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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