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사] 제50대 이주형 회장, “협회 뿌리 찾은 것이 가장 큰 성과” 
[이임사] 제50대 이주형 회장, “협회 뿌리 찾은 것이 가장 큰 성과”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0.01.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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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 제50대 회장.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 제50대 회장.

지난 1년 6개월 짧지 않은 세월이지만 참으로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지난해 한여름에 대구경북기자협회장에 취임해 양복 입고 넥타이 매고 땀 뻘뻘 흘리며 대구·경북 각 기관·단체장님들에게 인사 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임기가 마지막입니다.

제50대 대구경북기자협회는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감히 자평합니다.

우선 홈페이지(www.dgpress.kr)를 구축했습니다. 회원들의 소식이 곧바로 업데이트 되고 각 회원사 1면 소식, 행사 소식도 발 빠르게 전하게 됐습니다. 

협회보도 전문 기관에 위탁해 발간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의 기자상 부문도 대폭 늘렸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1대부터 50대까지 대구경북기자협회 뿌리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퇴직하신 대선배님들의 모임인 대구경북언론인회의 도움을 받아 그동안 흔적을 찾지 못했던 역대 회장님들의 명단을 완성했습니다. 

지난 2월 제30대 회장을 지내신 박해봉 선배님께서 1대 김시열 회장님부터 32대 박규완 회장님까지 상세 명단을 손편지와 함께 보내주셔서 대구경북기자협회 50대까지의 뿌리를 완성했습니다.

대구시의사회, 경북도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2월 19일 의료포럼까지 이끌어낸 것도 이번 50대 기자협회의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광주전남기자협회와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면서 달빛동맹이 더욱 돈독해 졌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사랑이 저를 비롯해 제50대 대구경북기자협회 집행부가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영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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