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구 곳곳에서 문화행사 ‘풍성’
설 연휴, 대구 곳곳에서 문화행사 ‘풍성’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0.01.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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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 도심공원에서 펼쳐진 민속놀이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대구 도심공원에서 펼쳐진 민속놀이 모습. 대구시 제공

설 연휴 대구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6일, 챔버홀에서 ‘설 명절 특별 영상음악회,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대구시설공단은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동대구역 광장(3번 출구)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 활쏘기, 굴렁쇠, 팽이돌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또 26일과 27일은 동대구역 광장,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풍물놀이, 마술공연,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대구미술관은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소장품 100선전(展)을 개최한다.

소장품 100선전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대구미술관의 향후 10년을 전망하기 위한 전시로, 설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대구문화예술관도 24일부터 26일까지 동안 전시관 앞 광장에서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국립대구박물관은 24일, 26일과 27일, 설맞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험으로 문양채색-손수건 꾸미기, 도자재를 활용한 머리장식 꾸미기, 가래 엿치기, 새해 소원지 적기, 우리 옷 입어보기 등이 펼쳐지며, 민속놀이는 윷놀이, 활쏘기,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연휴를 맞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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