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 성공…5년간 190억원 투입
구미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 성공…5년간 190억원 투입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0.05.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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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청사 전경.

경북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구미시,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사업비 110억을 투입해 기업입주실(45개사), 테스트베드, 네트워킹공간, 전시․체험․판매존 등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이하 육성센터)를 조성한다.

또 육성센터가 구축되면 4년간 8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과 글로벌진출, 콘텐츠개발, 국내외 마케팅 등을 통해 콘텐츠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90개사, 글로벌 진출 35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1000여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성센터 유치는 구미의 풍부한 콘텐츠 자원과 VR, AR, 홀로그램 등의 기술인프라, 우수한 산·학·연 협업체계와 기업지원 인프라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접근성, 구미시의 높은 정책의지와 참여기업인 경북 1호 VC 디랩벤처스(275억 모태펀드 결성)와 연계한 콘텐츠펀드투자 프로그램이 큰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육성센터 운영을 맡게 된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은 “사업 유치 성공으로 구미-안동-경주라는 ‘경북형 콘텐츠 삼각벨트’ 생태계를 완성해 구미가 콘텐츠 산업도시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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