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현직 구의원이 가정폭력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께 대구 서구 A기초의원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관할 지구대 조사를 받았다.
A의원는 부부싸움 도중 112에 신고했으며, 아내 역시 경찰에 A씨를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A의원는 “아내가 자신을 밀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부를 격리하기 위해 아내를 임시 숙소에서 보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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