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학원장 코로나19 확진 '비상'…원생 90여명 다녀
대구 수성구 학원장 코로나19 확진 '비상'…원생 90여명 다녀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0.05.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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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

대구시 수성구의 한 학원 원장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함께 근무한 강사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원에는 초·중·고교생 90여명이 다니고 있고, 양성 판정을 받은 원장은 초중고교생 18명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학원 강사를 상대로 한 전수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의심 증상은 없었다. 보건당국은 즉각 역학 조사에 나섰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원에서 학원생 명단을 넘겨받아 등교 중지 등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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