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 열고 7월 기자상 선정과 부회장단 4명도 선임… 변화의 잰걸음 이어가
최근 제50대 회장이 취임한 대구경북기자협회가 매달 운영위원회의에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갖는 등 변화의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0일 오후 대구MBC 7층 강당에서 8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6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7월의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7월 기자상 신문취재 부문에는 <대구 시내버스 운전기사 비위>를 연속 보도한 영남일보 권혁준 기자가, 신문기획 부문에서는 <대구문화재단 공보사업 진단>을 보도한 영남일보 최미애, 유승진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
또 방송취재 부문에서는 <대구 수돗물 신종 유해 물질 검출>을 집중 보도한 TBC 박영훈, 서은진, 한현호, 권기현 기자가, 방송기획 부문에서는 <대가대 비리 수사와 검사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특종 보도한 대구MBC 윤태호, 이동삼, 윤종희 기자가 기자상으로 뽑혔다.
신문 지역취재 부문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을 보도한 매일신문 이상원, 배형욱 기자가, 신문 지역기획 부문에서는 <농기계 구매 보조사업비 줄줄샌다>를 보도한 경북일보 박용기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을 차지했다.
신문 편집 부문은 <대구에 숨은 구미 당기는 10가지의 맛 미식투어>을 편집한 대구일보 배희진 기자가 선정됐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또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경북일보 이기동 부회장을 유임키로 하고 영남일보 진식 지회장과 대구MBC 조재한 지회장, TBC 김용우 지회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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