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대구시청 별관 일부 폐쇄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대구시청 별관 일부 폐쇄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0.08.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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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시청 별관 일부를 폐쇄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구 거주 60대 여성이 지난 18일 대구시청 별관 3층을 방문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청별관 건물 중 기후대기과, 수질개선과, 건설본부 조경과, 오존상황실, 하수전산실, 휴게실이 있는 103동 3층을 폐쇄했다.

대구시는 3층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전원 귀가 조치하고 소독 등 방역작업을 벌인 뒤,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가 별관 방문 시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공무원 1명으로 파악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광화문 집회에 참가하고 별관을 다녀간 시민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방역하고 있다”며 “추가 접촉자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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