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첫 단추 뀄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첫 단추 뀄다”
  • 최재용
  • 승인 2020.09.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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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논의할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 구성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공론화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공감대 확산, 의견 수렴 등 행정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명으로 ‘공동위원장 2명(대구시 1명, 경북도 1명)’과 ‘위원 28명(대구시 14명, 경북도 14명)’으로 구성됐다.

대경연구원 측은 “시·도 의회,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중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공론화위는 통합에 쟁점이 될 명칭과 대구시와 경북도의 지위, 찬반 주민투표 시기 및 재정 배분 문제 등을 결정한다.

다음은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위원 명단

◇ 공동위원장
▲김태일 대구광역시 미래비전자문위원회공동위원장 ▲하혜수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 위원
▲권은주 여성신문 대구경북지사장 ▲김경미 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장 ▲김나영 경북대 총학생회장 ▲김영철 계명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김종성 대구 예총회장 ▲김태운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김효신 경북대 법합전문대학원 교수 ▲박상현 대경대 부총장 ▲박창호 경북도청년CEO협회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정해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국운 한동대 법학과 교수 ▲이도선 동양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재모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운영위원장 ▲이정미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표 ▲이창용 지방분권대구경북운동본부 대표 ▲이환범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조광현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조정찬 숭실대 교수, 입법Q&A 대표 ▲지민준 뷰티인사이드 대표 ▲최철영 대구대 법학과 교수 ▲편창범 경북행복재단 대표 ▲홍순임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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