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능 2만4천402명 응시…지난해보다 3천410명 감소
대구 수능 2만4천402명 응시…지난해보다 3천410명 감소
  • 최재용
  • 승인 2020.09.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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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올해 대구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지원자는 2만4402명으로 전년보다 3410명, 2019학년도보다는 6052명 줄었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재학생 1만7414명, 졸업생 6275명, 검정고시 출신 713명 등 총 2만4402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만2632명, 여자가 1만1770명으로 남자가 862명 더 많다.

탐구영역 선택 분포는 사회탐구 영역 1만1694명, 과학탐구 영역 1만2287명, 직업탐구 영역 13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 중 2만893명이 5개 영역을 선택했으며,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6개 영역을 모두 선택한 지원자는 2582명이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선택자 중 아랍어Ⅰ가 18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어Ⅰ 292명, 한문 161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지원자수가 대폭 줄어들었다”면서 “코로나19로 시험실당 인원이 28명에서 24명으로 축소되어 수험생수는 감소했으나 시험실수는 지난해에 비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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