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주5일 발행…콘텐츠는 확대
영남일보 주5일 발행…콘텐츠는 확대
  • 최재용
  • 승인 2020.09.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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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CI

영남일보가 '뉴노멀의 시대'를 맞아,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영남일보는 24일 홈페이를 통해 “넘쳐나는 정보, 다양한 가치관 속에서 독자들에게 깊이 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영남일보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25일부터 영남일보가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고 말했다.

◆주5일 발행
주5일제 생활 패턴에 맞춰 이번주부터 토요일자 신문은 발행하지 않는다. 대신 금요일자 신문이 더욱 풍성해진다. 주말을 즐기는 뉴스 매거진 '주말休'를 신설해 주말을 위한 여러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문화행사, 축제, 쇼핑 정보, 맛집, 가볼 만한 곳, 즐길 거리 등 쏠쏠한 지역 정보를 담는다. 더불어 신설되는 금요일자 오피니언 면에는 계명대 조현준 교수의 '북한 이야기', 대구대 안병억 교수의 '톡!톡! 유럽', 영남대 박물관 김대욱 큐레이터의 '考古 gogo', DGIST 교수들의 '4차 산업혁명과 인류'가 함께 한다.

◆지면을 대폭 개편
'오피니언'면과 '사람&뉴스'면은 확대하고 TV 편성표· 주식 시세표 면은 가독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과감히 폐지한다. 현직 국회의원들이 전하는 '여의도 메일', 한 컷 만화로 읽는 '성현 생각', 박재열 경북대 명예교수의 '외신 톺아보기' , 송재학 시인의 '시와 함께' 등이 신설돼 깊이 있는 시각과 다양한 여론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 한 주의 정치 이슈를 미리 읽는 '이 주의 정치 톡톡', 심층 분석과 기획 취재로 선보이는 '뉴스&' 등은 월요일 아침 신문의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일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부문에서 경북 23개 시·군의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디지털로 더 강화
영남일보는 지난 1945면 10월 11일 창간 이후 6·25전쟁 중에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신문 발행을 이어온 전국 유일의 신문이다. 그 위대한 역사와 전통은 온라인판 강화로 이어진다.
디지털 시대, 영남일보의 온라인 편집국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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