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의 포부] 안동MBC 김서현 기자
[새 가족의 포부] 안동MBC 김서현 기자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1.03.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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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들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도록
안동MBC 김서현 기자.
안동MBC 김서현 기자.

안동MBC의 방송권역은 경북 북부 9개 시군입니다. 흔히 오지 중의 오지,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들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입사 후 매일 발생하는 사건 사고와 사람 간의 갈등들을 접하며, 60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 살아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좋은 전통과 험난한 역사, 아름다운 자연이 현재 진행형으로 존재하는 지역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됐습니다.

선배 기자들이 증명해오셨듯이, 기자로서 할 일이 많은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안동MBC에서 기자가 되는 첫발을 떼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 시민들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행운은 내 옆의 사람이 화살을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기자가 됐다는 사실이 무거운 의미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또 하루하루 배우고 익혀나갈수록 기자라는 직업의 묵직한 책임감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이 무게감과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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