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의 포부] 대구일보 유현제 기자 
[새 가족의 포부] 대구일보 유현제 기자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1.03.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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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유현제’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대구일보 유현제 기자.
대구일보 유현제 기자.

‘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 제 명함 한편에 있는 대구일보의 모토입니다. 옆에는 ‘기자 유현제’란 글귀가 써져 있습니다.

약 한 달간 많은 분들께 인사드리며 제 명함을 전해드렸으나, ‘기자’란 글자가 무겁게만 다가옵니다.

언론계에서 하룻강아지 같은 제가 ‘기자 일을 잘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알 수 없음에도 ‘잘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아침저녁으로 떠오릅니다.

걱정할 때가 아니라 그저 받들어 배울 때란 걸 알지만, 사람의 마음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걱정은 틀린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에서 오는 모양입니다.

감사히도 선배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가르쳐주십니다.

선배님들께서 가르쳐주시는 만큼에 비해 제가 많이 모자라 습득이 더디지만, 선배님들께서는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십니다.

덕분에 제 무지와 걱정은 조금씩 씻겨나가고 ‘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배워 선배님들께서 보시기 뿌듯한 후배가 되겠습니다.

지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조명을 비추는 인적자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윤리의식을 가지고 취재하며 제가 쓴 기사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기자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권력이나 재력에 굴하지 않는, 반듯하고 정직한 언론인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습니다.

또 기회가 닿아 후배를 받는 날 선배님들께 받은 애정과 지식을 올바르게 전수하겠습니다.

명함에 적힌 ‘기자 유현제’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언젠가 ‘기자 일을 잘한다’는 평이 회자되는 인재가 되기 위해 선배님들의 업적과 자취를 혼신을 다하여 뒤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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