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결합판매 필요, 광고 전파료 상향”
“광고 결합판매 필요, 광고 전파료 상향”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1.04.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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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 발전 법제도적 대응전략 세미나 열려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 언론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 언론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 정기학술세미나 ‘지역방송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대응전략’이 지난 4월1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레이디스홀에서 열렸다. 

대구경북언론학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과 지역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 등 방송 환경 변화에 따라 시행 논의되는 법제도 한계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2가지 주제를 놓고 남종훈 대구가톨릭대 교수 사회로 진행됐다. 

1주제에서는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 한계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최현주 계명대 교수가 발표하고, 김연식 경북대 교수와 황종필 대구 MBC 심의실장이 토론했다. 

최 교수는 발표에서 지역방송 지원 현황과 문제점, 제도적 한계점 등을 지적하면서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지역방송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는 마련됐다”며 “하지만 기대한 정책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역방송 발전 지원에 필요한 재정 제도 및 정책 추진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주제에서는 지역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 쟁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김희경 성균관대 사회과학대 학술교수가 발표하고, 이시훈 계명대 교수와 정윤수 TBC 미디어사업국장이 토론을 했다. 

김 교수는 “방통위는 미디어렙이 이를 합리적이고 전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법령 개선해야 한다”며 “말뿐인 기금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기금 지원의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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