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이달의 기자상 출품 기준도 완화
2022년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가 가을에 개최될 전망이다.
또 6월부터 이달의 기자상 출품 기준도 완화됐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 6월 월례회에서 올 기자협회 체육대회를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에는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3년 만이다.
장소와 프로그램 등은 검토 중이며, 최대한 친목 위주로 행사를 꾸며나갈 계획이다. 경품은 모든 회원이 1개씩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해 기자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도 받고 있다.
이달의 기자상 출품 기준은 그동안 적용해 왔던 검찰 기소 여부 등은 빠진다.
대신 기관 징계와 사과, 감사 결과서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추후 완화에 따른 문제점이 확인될 경우 월례회에서 재논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회원들이 기다려온 체육대회를 가을쯤 개최하려고 한다”며 “회원과 그 가족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품 기준 완화에 대해 진 회장은 “이번 결정은 지회장의 사전 논의와 투표를 거쳐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신장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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