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일보 자칭 ‘산소 같은 남자’ 이동현 기자가 품절남이 됐다.
이동현 기자는 10월 1일 호텔라온제나 7층 끌레르홀에서 윤이슬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이슬씨는 수성구청 공무원으로 상당한(?) 미모를 지녔다. 성격도 좋고 일도 잘해 수성구청 내 1등 신부감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이 기자는 윤씨를 유혹하기 위해 20㎏량의 다이어트에도 성공했고, 정식 교제 후 결혼에 골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결혼식장에 모인 동료들은 “여자가 아깝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 “광주촌놈이 대구 와서 성공했다”고 축하하기도 했다.
이 기자는 “광주의 자랑, 대구의 사위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동현·윤이슬 신혼부부는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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