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 한국기협·전국시도기협과 2·28정신 되새겨
대구경북기자협회, 한국기협·전국시도기협과 2·28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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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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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임직원 30여 명, 2·28기념탑 방문
한국기자협회와 전국 시도기자협회 전 현직 임직원 30여 명이 2월 25일 대구 두류공원 2·28 민주의거 기념탑과 동성로 2·28 기념중앙공원을 방문했다.
한국기자협회와 전국 시도기자협회 전 현직 임직원 30여 명이 2월 25일 대구 두류공원 2·28 민주의거 기념탑과 동성로 2·28 기념중앙공원을 방문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가 한국기자협회, 전국 시도기자협회와 함께 2·28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지난 2월 25일 한국기자협회와 대구경북기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기자협회와 전국 시도기자협회 전현직 임직원 30여 명이 대구 두류공원 2·28 민주의거 기념탑과 동성로 2·28 기념중앙공원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 언론인은 물론 국민에게 2·28 민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전국 시도기자협회 협의회 의장)은 “2·28민주운동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출발이며 오늘날 민주주의 번영의 초석”이라며 “정의와 자유를 갈망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전국 언론인은 물론, 국민에게도 2·28민주운동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특히 기자들이 대한민국 역사를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며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지만, 앞으로 한국 현대사 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대구경북기자협회, 광주전남기자협회(5·18), 제주기자협회(4·3), 경남울산기자협회(3·15)는 2021년 3월 한국 현대사 왜곡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민주화 운동 벨트를 결성하고 서로 간 교류 및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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