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의 포부]대구신문 김유빈 기자
[새 가족의 포부]대구신문 김유빈 기자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24.03.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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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숨겨진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대구신문 김유빈 기자
대구신문 김유빈 기자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신문 사회부 신입 기자 김유빈입니다.

지난해 11월에 입사해 3개월 수습을 거친 후 올해 2월부터 북구를 출입처로 받고 기자로서 첫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서툴던 제 곁에 든든한 대구신문 선배분들이 있었고 덕분에 무사히 발을 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제 이름 세글자가 신문에 처음 실렸을 때가 떠오릅니다이름 뒤에 붙은 '기자'라는 말이 너무 신기해 짧은 기사였지만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달려가 자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시절 막연히 영화, 드라마 속에 나오는 기자를 동경했던 제가 기자가 됐다는 사실에 어색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가치 있는 기사, 사실에 기반한 진솔하고 객관적인 기사를 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순간마다 찾아오는 고난에 넘어질지라도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기록한다는 사명감으로 발로 뛰다 보면 보람과 성장의 기쁨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세상의 숨겨진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생생한 현장감과 분위기를 녹여낸 기사,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확하고 정의로운 기사를 쓰겠습니다.

밤낮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언론인 선배분들께 현장에서, 지면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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