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달서구 병암서원… 지역 외국인주민 등 대상
대구일보가 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한글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5일 ‘2018 다문화 백일장-한글로 놀자’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달서구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열릴 다문화 백일장은 대구일보가 주최하고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달서구청이 후원한다.
백일장에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결혼이민자,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지역 어린이 등이 참가한다.
외국인주민 참가 자격은 초급은 한국 거주기간이 2년 미만으로 제한되며 중급은 2년 이상 거주자다. 중국 조선족과 유학생은 중급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나의 2018년’, ‘명절’, ‘고향’, ‘엄마’를 주제로 한 시화 그리기(습자부-외국인주민 초급)와 산문(수필부-외국인주민 중급) 부문으로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다언어·다문화 체험과 한글사랑 나만의 캘리그라피 한글엽서 체험, 유아 대상 코너학습 형태의 다언어와 다문화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3-657-15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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