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협 초청으로 광주 방문… 지역 언론 연계 활성화 방안 등 논의하고 화합 다져
대구경북기자협회와 광주전남기자협회의 ‘달빛동맹’이 더욱 강화됐다.
대구경북기협은 광주전남기협의 초청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언론 연계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두 단체의 문화친선 교류 팸투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9일 대구경북기협 이주형 회장을 비롯해 소속 지회장 및 집행부는 광주전남기협 김효성 회장 및 집행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열사들의 소개 및 5·18 민주화운동의 시작점인 옛 전남도청 현장에서 광주의 지난 30년을 돌아봤다.
이후 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고 양림동 근대문화 골목에서 대구의 진골목 등과 연계한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앞으로도 광주전남기협과 대구경북기협 간의 친선 교류의 장을 더 넓혀 우정을 다지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함께 나선다면 더 발전된 지역 언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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