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BS가 연말을 맞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동성로 성탄 축제’를 연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음 달 1일 오후 5시 예수 탄생의 의미를 알리는 시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퍼레이드는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을 출발, 동성로 중앙파출소 앞 광장, 중앙네거리를 거쳐 CGV 한일극장 입구까지 1.2㎞ 구간에서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께는 한일극장 주변에서 높이 7.5ｍ인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도 열려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점등 행사 후에는 가수 정동하, 소냐 등이 출연해 캐럴과 가요를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거리 문화축제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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