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14개 언론사와 600여 명의 현직기자로 구성된 대구경북기자협회의 협회보 100보 발행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의 자유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불가침의 기본 권리이며, 자유주의의 핵심가치입니다.
이러한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고, 회원들의 권익과 자질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주형 대구경북기자협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짜뉴스가 세상을 흔들고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세상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나가야 할 길을 밝혀주고, 시민들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보듬어주고 긁어주고자 밤낮없이 뛰고 또 뛰는 대구경북기자협회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년 우리 대구도 대한민국의 중심에 다시 서기 위해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경제체질을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혁신하고, 자랑스런 대구의 정신도 재조명하였습니다.
앞으로 4년은 그 바탕 위에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드는 데 매진하고자 합니다.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라는 시정목표 아래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바꾸고 민생을 혁신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대구는 경북과 함께 단순한 상생과 협력을 넘어 경제·문화·행정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대구경북기자협회가 함께하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 가운데 냉철한 시각, 날카로운 비판, 올바른 방향 제시도 아끼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대구경북기자협회보 100보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하는 대구경북기자협회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