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며, 구·군 공영주차장 99곳과 대구의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54곳이 대상이다.
또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통 소통과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노상 주차를 허용한다.
단, 이중주차나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주변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종근 교통국장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에 맞춰 무료 개방을 하는 것으로 주변 상권과 지역경기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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