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자협회, 12월 이달의 기자상 선정
대경기자협회, 12월 이달의 기자상 선정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1.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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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김무진 기자-6·13지선 때 사고 친 의원들, 이번엔 ‘혈세 해외연수’
경북일보 전재용 기자-대구 전자게시대 위법 운영 지적
대구MBC 석원·이동삼 기자-도시재생, 구단자생, 지역상생의 가치, “축구장, 가는 길”
대구경북기자협회 지회장들이 운영위원회를 열고 ‘12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구경북기자협회 지회장들이 운영위원회를 열고 ‘12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 21일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12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2월 기자상 신문 취재 부문에는 <6·13지선 때 사고 친 의원들, 이번엔 ‘혈세 해외연수’ 논란>을 보도한 경북도민일보 김무진 기자가 선정됐다.

김무진 기자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경선 당시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불법 여론조사 선거법 위반 사건에 연루된 대구 동구의회 소속 3명의 현역 의원들이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을 집중 취재해 보도했다. 

관광지가 포함된 연수에 선거법을 위반한 의원들이 포함된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신문 기획 부문에서는 <대구 전자게시대 위법 운영 지적>을 연속 보도한 경북일보 전재용 기자가 이달의 기자상을 차지했다.

전재용 기자는 수성구청 전자게시대를 위탁받은 한 업체가 법 규정에서 벗어난 광고물을 내걸고 운영할 수 없는 전자게시대까지 활용한 실태를 짚었다.

또 달서구청 전자게시대 불법 광고물 노출 현황을 확인해 보도했다.

방송 취재 부문은 <도시재생, 구단자생, 지역상생의 가치, “축구장, 가는 길”>을 보도한 대구 MBC 석원, 이동삼 기자가 받게 됐다.

석원 기자 등은 이 기사를 통해 옛 시민운동장 터에 들어서는 대구축구전용구장이 주는 3가지의 의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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