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운전하면 혜택이 쑥쑥”
“친환경 운전하면 혜택이 쑥쑥”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2.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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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400명 선착순 모집…최대 10만원 혜택
대구시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참여 자동차 40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참여 자동차 40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19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자동차 40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이거나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고 친환경 운전을 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은 올해가 3차이며, 전국 650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마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사진 방식이나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이하 OBD)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방식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제출해야 된다.

OBD 방식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주행거리와 친환경운전 실적을 평한다. 

참여 후에는 운행실적 결과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근희 대구시 기후대기과장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는 제도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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