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청년보장제’ 언론 관심 '집중'
‘대구형 청년보장제’ 언론 관심 '집중'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4.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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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형 청년보장제 시행계획'을 추진에 나섰다.사진은 대구시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구형 청년보장제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하면서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영남일보는 4월 9일 1면에 <대구청년 구직부터 주거까지 패키지 지원>이란 제목으로 ‘대구형 청년보장제’ 프로젝트 사업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이 기사는 총 사업비 900여억원을 투입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구형 청년보장제 5대 프로젝트 5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대구시의 계획을 전했다. 

대구형 청년보장제는 청년도전·희망·행복·자강·귀환 등 5대 프로젝트로 구성된 패키지 정책으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교육기→사회진입기, 청년도전) △취준생·알바·니트(사회진입기→직업기, 청년희망) △취업·창업 청년(직업기→안정기, 청년행복) △지역활동 청년(전주기, 청년자강) △출향청년(전주기, 청년귀환) 등 생애이행 단계별 청년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직접 지원 사업 위주로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경북일보도 같은 날 1면에 <대구시 ‘대구형 청년보장제’ 본격추진>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층 주거 지원을 위해 청년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수성 알파시티, 동대구로 창업지원 주택, 북구 복현지구, 서구 미래 비즈니스 발전소, 수성구 대공원 5개 지구에서 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국공유지에 주택을 지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오는 2025년까지 총 6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대구형 청년수당과 청년희망적금 도입 사업도 추진한다. 

대구형 청년수당은 교육 및 진로 탐색과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 청년에게 주는 일종의 사회진입 활동 지원금이다.

진로 탐색 지원 형은 프로그램 수료자에게 3개월간 50만 원씩 활동비를, 일 경험 지원 형은 청년 기업에서 5개월 간 인턴을 마친 청년에게 15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희망적금은 청년층의 단기 소액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본인이 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대구시가 3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6개월 동안 240만 원의 자산을 모을 수 있는 제도다.

대구시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희망 도시공동체 대구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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