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억대 농가 전국 최다’…언론 이목 집중
‘경북, 억대 농가 전국 최다’…언론 이목 집중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4.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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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축산분야 정책지원 결실
경북의 억대농가가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식. 출처=대구일보 홈페이지 

경북도가 4년 연속 억대 농업인이 가장 많다는 소식이 지역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대구일보는 4월 19일 1면에 <경북 억대農 7천277명…4년 연속 전국1위>란 제목으로 경북의 억대 농가수의 상승세와 성과에 대한 원인 분석으로 경북도의 정책지원을 소개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의 ‘2018년 농림어업조사’결과 발표에서 농축산물 판매 1억 원 이상 소득 농가가 경북도내 7천277명으로 2015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축산물 판매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농가는 전국 농가의 3.6%인 3만6천414명이며 경북은 이 가운데 7천277명으로 20%를 차지했다.

경북의 억대 농가는 도내 농가 대비 4.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4천명 수준인 다른 시도보다 수에서도 차이를 크게 보였다.

경북의 억대 농가수는 2015년 4천788명, 2016년 5천673명, 2017년 6천43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축산 37%, 채소·산나물 24%, 논벼 15%, 과수 12% 등이었다.

대구일보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경북도의 정책지원 효과 덕분이라도 소개했다.

도는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체계적인 농업인 교육과 농작업의 생력화, 효율화를 위한 농기계 지원, 키낮은 사과원 조성 및 딸기 고설재배 지원 등 시설 현대화로 생산량과 품질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대체 과수 등 다양한 고소득 작목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대구신문도 같은 날 1면에 <경북 억대 농가 전국최다>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대구신문은 경북 억대 농가 전국 최다 소식을 알리며, 성과 뒤에는 경북의 농축산분야 정책지원이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 해외 농식품 수출확대를 통해 신규 시장개척과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소득 작목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생산량은 물론 농업소득도 크게 증대됐다”면서 “지속가능한 경북농업의 발전을 위해 청년들의 농촌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고령농, 부녀농, 영세농가의 농산물 판매와 소득안정도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경북매일신문과 경북도민일보,영남일보도 경북 억대 농가가 4년 연속 전국 1위 소식을 실는 등 대구경북기자협회 소속 언론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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