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자협, 5월 기자상 수상자 선정
대경기자협, 5월 기자상 수상자 선정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6.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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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 카페나무에서 6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5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은 수상작 선정 후 4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이주형 회장(왼쪽)과 민경석 영남일보 기자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대구경북기자협회는 6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5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은 4월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 이주형 회장(왼쪽)과 민경석 영남일보 기자의 모습.

대구경북기자협회가 지난 1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5월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5월 기자상 신문 편집 부문에는 <완봉승의 날! 황태자의 귀환 네 번째 ‘0의 행진’, 2170일 만에…두 번째 ‘괴물투’>란 주제로 지면을 제작한 영남일보 박준상 기자가 선정됐다.

박 기자는 야구의 본고장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와 대구 연고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에이스’ 윤성환이 같은 날 완봉승을 거둔 날 두 기사를 가지고 독자들이 보기 쉽게 지면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방송 취재 부문에는 대구MBC 윤태호, 윤종희 기자의  ‘학생 실습비 불법 유용 실태’를 단독 보도가 뽑혔다.

이들은 학생 실험실습을 위해 쓰라고 학교에서 해마다 주는 실험실습 재료비를 교수들이 쌈짓돈처럼 개인 물품을 사는데 유용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보도해 경찰 수사까지 이끌어냈다.

방송 기획 부문에는 대구MBC 박재형, 윤종희, 김경완 기자의 ‘성보재활원 장애인 감금 사태’ 단독 보도로 선정됐다.

이 보도는 북구의회 복지비리조사특위가 구성되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또 대구시와 북구청이 복지비리와 인권침해를 엄단하겠다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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