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소개] 경북매일신문 이시라 기자
[신입회원 소개] 경북매일신문 이시라 기자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6.2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기자가 되도록
경북매일신문 이시라 기자
경북매일신문 이시라 기자

저는 지난해 회사에 입사했고 현재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북부소방서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회사 선배님들께서는 저에게 “신입기자는 다양한 일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저 역시도 선배님들과 생각이 같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듣고, 생각하면서 글을 쓰면 훨씬 더 재미있고, 현장감 있는 기사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르포 기사를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쓴 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죽도파출소의 24시’입니다. 죽도파출소는 포항에서 치안의 수요가 가장 높은 곳입니다. 

저는 온종일 경찰관과 함께 다니며 사건·사고로 쉼 없이 출동하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과정에서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사건 현장을 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취재하는 과정은 조금 힘들었지만, 그것보다 즐거운 마음이 더 컸습니다. 

내가 직접 겪었던 일을 기사로 써보니 조금 더 자세하고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물도 나왔습니다. 저는 독자로부터 좋은 피드백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통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기사가 나온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항상 내가 만족할만한 기사를 만들 수 없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입기자인 만큼 게으름피우지 않고 현장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