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자협, 7월 기자상 수상자 선정
대경기자협, 7월 기자상 수상자 선정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8.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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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획 부문 영남일보 명민준 기자
신문 지역 취재 부문 영남일보 장석원 기자
신문 지역 기획 부문 대구일보 배철한 기자
방송 취재 부문 TBC 한현호, 이상호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가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7월의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가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7월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7월 기자상 신문 기획 부문에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그늘’이란 주제를 시리즈로 보도한 영남일보 명민준 기자가 선정됐다.

명 기자는 역대 최대치의 임금인상이 이뤄진 지난해로부터 약 1년 7개월이 지난 현재,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바꾼 2년간의 현장을 ‘자영업자의 입장’, ‘구직자들의 입장’, ‘전문가와 현장이 말하는 문제 해결방안’ 등 3차례에 걸쳐 짚었다.

신문 지역 취재 부문에는 ‘관광버스 안에서 음주가무…예천문화원, 유적탐방 파문’을 단독 보도한 영남일보 장석원 기자가 뽑혔다.

신문 지역 기획 부문에는 대구일보 배철한 기자의 ‘구제역 매몰가축 사체 처리 군위서 퇴비화’가 선정됐다.

배 기자는 기사를 통해 정부의 가축매몰지 발굴·복원 사업의 지침이 제도적으로 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렸다. 

또 정부와 해당 지자체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는 등 허점을 보인 제도가 보완될 수 있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방송 취재 부문에는 TBC 한현호, 이상호 기자의 ‘불법의료폐기물 사태’ 연속 보도가 선정됐다.

한현호, 이상호 기자는 불법 의료폐기물 창고가 발견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불법 의료폐기물 실태를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이와 함께 구멍 뚫린 환경당국의 의료폐기물 관리 실태를 지금까지 10차례 연속 보도를 통해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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