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자협, 운영위원회 열고 8월 기자상 선정
대경기자협, 운영위원회 열고 8월 기자상 선정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9.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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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취재 부문 영남일보 명민준 기자
신문기획 부문 대구일보 강시일 기자
신문지역취재 부문 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신문지역기획 부문 경북매일 황영우 기자
신문편집 부문 영남일보 김기원, 최소영 기자
방송기획 부문 대구MBC 한태연, 장성태, 윤종희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회장단과 각 지회장들이 8월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구경북기자협회 회장단과 각 지회장들이 8월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구경북기자협회가 23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8월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신문취재 부문에는 <난립하는 대구의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연속 보도한 영남일보 명민준 기자가 선정됐다.

명 기자는 대구시가 4년간 브랜드 교체 작업에 3억 5000여만 원을 쏟아 붓고도 로고 디자인 일부만 수정하는 행태를 지적했다.

시민들의 대구 브랜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설문판을 만들어 인지도 조사를 벌이는 등 기사를 통해 ‘대구 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신문기획 부문은 <국채보상과 독립운동의 터전, 경주>를 시리즈로 보도한 대구일보 강시일 기자가 차지했다.

강 기자는 최부자 창고에서 오래된 문서가 발견됐다는 정보를 듣고 기획취재를 시작했다. 

이 문서들은 국채보상운동, 독립운동 등의 서류였고 보도 이후 경주시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경주 최부자’ 관련 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내년 예정)로 이어지게 했다.

신문지역취재 부문은 연합뉴스 손대성 기자의 <포항 검붉은 수돗물사태> 연속보도가 선정됐다.

신문지역기획 부문은 <포항 수돗물사태 원인을 찾아서> 시리즈를 다룬 경북매일 황영우 기자에게 돌아갔다.

신문편집 부문은 <北 전술유도탄 1발 평양 상공 통과시켜…1년내 배치가능성>이란 주제로 신문지면을 꾸민 영남일보 김기원, 최소영 기자가 선정됐다.

방송기획 부문은 <비정규직 늘려놓고 고용친화기업>을 주제로 이월드의 고용 행태와 관련해 기획 보도한 대구MBC 한태연, 장성태, 윤종희 기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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