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말 반가운 소나기… 더위 주춤
대구·경북 주말 반가운 소나기… 더위 주춤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8.07.27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예상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이 3~5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예상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이 3~5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연일 40도에 육박했던 폭염이 이번 주말 소나기와 바닷바람 유입으로 잠시 주춤하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한때 대구·경북 곳곳에 5~4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다.

또 바람의 바람이 동풍으로 바뀌어 선선한 바닷바람의 유입으로 주말동안 기온이 3~5도 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군위 35도, 대구·영천·문경 34도, 고령·안동 33도, 포항 32도 등이다.

일요일인 29일은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겠다.

대구·고령·군위·안동·문경 33도, 영천 32도, 포항 29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m의 높이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를 제외하면 당분간 맑은 가운데 35도를 웃도는 더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