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원 소개] 대구신문 윤주민 기자
[신입회원 소개] 대구신문 윤주민 기자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7.03.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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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배움의 자세로 현장을 누비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대구신문 윤주민 기자.
대구신문 윤주민 기자.

‘나는 왜 기자가 되려는가?’, ‘기자가 돼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란 의문이 가슴속에 늘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고 되돌아보니 이는 특정한 사회 현상에서의 오보와 눈치만 보며 서로 모른 채 하는 현 실정 변화에 대한 뜨거운 갈망이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28일 대구신문에 첫 발을 들이면서 기자로서 소신 있는 정도(正를道)를 걷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편향된 기사가 아닌 정확한 사실 관계에 따른 팩트(Fact)를 다루는 ‘우직한 기자’가 되리라 다짐했습니다.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느꼈습니다.

선배들이 걸어온 갖은 역경의 길을 몸소 전부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그 길을 묵묵히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설렜습니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어느덧 두 달이 흘러 세 달째가 됐습니다. 하루하루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또 늘 ‘학무지경(學無止境)’ 하는 자세를 갖겠습니다.

배움 속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어떠한 일에서도 항상 배움의 자세로 임하도록 할 것이며, 보다 나은 취재와 기사를 쓰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할 것을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권토중래(捲土重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패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실력을 키워 다시 도전한다’는 뜻을 교훈삼아 선배 기자들의 가르침 속에 앞으로 열심히 현장을 누비는 기자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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