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가 지난 1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8월 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8월 기자상 신문취재 부문에는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견본주택, 공무원 아방궁 전락>을 보도한 매일신문 김영진, 박영채 기자와 <대구 중학교 미투>를 연속 보도한 영남일보 양승진 기자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신문기획 부문은 <대구은행 내정자 자진사퇴 전격 결정>을 최초 보도한 영남일보 최수경 기자가, 방송취재 부문은 <대구가톨릭대의료원 635억 원 부정회계 의혹>을 다룬 대구MBC 심병철, 한보욱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

또 지역취재 부문 기자상은 <봉화 70대 귀농인 엽총 난사, 공무원 등 3명 사상>을 집중 보도한 연합뉴스 김효중, 이승형, 손대성, 최수호 기자에게 돌아갔다.

신문 지역기획 부문에서는 <봉화 총기 사건 관련 총기 관리의 문제점>을 연속 보도한 매일신문 마경대, 전종훈, 김영진, 윤영민 기자와 <포항지진 그 이후 특별시리즈>를 게재한 경북매일 박동혁, 전준혁, 이바름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8월 대구경북기자협회 방송영상편집 부문에는 TBC 김남용 기자의 <폭염 날리는 수상레저 드론 영상>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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