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정 축제 14개 선정...‘청송사과축제’ 최우수
경북도, 지정 축제 14개 선정...‘청송사과축제’ 최우수
  • 대구경북기자협회
  • 승인 2019.02.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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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경북도 제공.
청송사과축제. 경북도 제공.

청송사과축제가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 뽑혔다. 

경북도는 13일 최우수 축제 1개, 우수 축제 4개, 유망 축제 6개, 육성 축제 3개 등 총 14개 축제를 도 지정 축제로 선정·발표했다.  

최우수 축제에는 매년 호평을 받고 있는 청송사과축제(10월 31일~11월 3일)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우수 축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월 3일~6일), 영양 산나물축제(5월 9일~12일), 상주 이야기축제(9월 27일~29일), 영천 보현산별빛축제(6월 14일~16일)가 각각 선정됐다.  

또 유망 축제로에는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성주 생명문화축제(5월 16일~19일), 경주 벚꽃축제(4월 5일~9일), 안동 암산얼음축제(내년 1월 18일~26일),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0월 중), 울진 금강송송이축제(10월 13일~15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육성 축제는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10월 중), 울릉 오징어축제(10월 중),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9~10월 중)가 차지했다. 

경북도는 최우수 축제 6000만원, 우수 축제 4000만원씩, 유망 축제 2500만원씩, 육성 축제에 1000만원씩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 27일~10월 6일)을 글로벌 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4월 27일~5월 6일)를 대표 축제, 봉화 은어축제(7월 27일~8월 4일)를 우수 축제로, 고령대가야체험축제(4월 11일~14일)와 포항 국제불빛축제(5월 31일~6월 2일), 영덕 대게축제(3월 21일~24일)를 유망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제는 지역을 알리고 인근 관광지로 유도하는 촉매제로 관광 상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콘텐츠”라며 “다양한 지역축제가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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